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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미주안' 체험, "하회선유줄불놀이에서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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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일 하회마을 만송정 모래사장 인근서 마련돼
안동 전통주와 잘 어울리는 '안주 공모전' 통해 개발

안동의 전통주와 가장 잘 어울리는 안주로 개발된
안동의 전통주와 가장 잘 어울리는 안주로 개발된 '기미주안'이 오는 11월 2일 하회마을 만송정에서 열리는 올 해 마지막 선유줄불놀이 시연장에서 선보인다. 안동시 제공

안동의 전통주와 어울리는 안주 개발 공모전 '기미주안'(氣味酒案)을 통해, 안동의 새로운 주안상 '기미주안 8味'가 2일 올해 마지막 '하회 선유줄불놀이' 시연이 펼쳐지는 하회마을 만송정 모래사장에서 열린다.

'기미주안'은 지난 8월과 9월 공모전을 통해 선정됐다. 9월 27일부터 10일간 열린 '2024 안동 국제탈춤페스티벌'에서 '기미주안(氣味酒案) 체험전'을 진행해 관광객을 대상으로 판매와 함께 전통주 시음 체험을 진행하며 큰 관심과 호평을 받았다.

이날 '기미주안(氣味酒案) 체험전'은 기미주안 8味와 전통주를 함께 선보이는 자체 기획전이다. 안동의 특산품을 활용해서 만든 안주와 전통주 한 상을 하회선유줄불놀이를 관람하러 오는 관광객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행사는 12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열린다. '기미주안 8味'를 구매하면 안동의 전통주인 안동소주, 안동맥주, 264와인, 고백주&예미주, 임하막걸리 등 5종의 전통주 중에 구매한 안주와 어울리는 전통주 1잔을 무료로 시음할 수 있다.

안동시와 (사)안동시관광협의회 관계자는 "안동의 전통주와 어울리는 새로운 주안상을 이번 자체 기획전을 통해 많은 관광객에게 알려 '기미주안'(氣味酒案)에 대한 인식 제고 및 홍보에 힘쓰겠다"며 "안동의 특산물을 활용한 메뉴를 관광객에게 선보여 지역의 특산물 소비 활성화와 판로 확대에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안동의 전통주와 가장 잘 어울리는 안주로 개발된
안동의 전통주와 가장 잘 어울리는 안주로 개발된 '기미주안'이 오는 11월 2일 하회마을 만송정에서 열리는 올 해 마지막 선유줄불놀이 시연장에서 선보인다. 안동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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