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대 영남대 총장이 빠르면 오는 20일께 선정될 것으로 보인다.
4일 영남대 등에 따르면 영남대 총장 초빙절차를 진행 중인 학교법인 영남학원은 오는 20일 임시 이사회를 열고 총장 후보자들의 면접을 보는 등 선정 절차를 진행한다.
영남학원 이사회는 면접 후 곧바로 차기 총장을 선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일 총장 후보자를 마감한 결과 최외출 현 총장을 비롯해 강석복 전 통계학과 교수, 김종연 영남대의료원장, 박용완 컴퓨터학부 교수, 서상곤 전 원예생명과학과 교수, 윤대식 전 도시공학과 교수, 이동형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이용호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전정기 무역학부 교수(가나다순) 등 모두 9명이 지원했다.
이사회는 20일 후보자들을 대상으로 학교 운영 계획 발표와 면접 등을 본다. 후보자 1명당 1시간 정도 진행될 예정이며 상황에 따라 이틀 동안 면접을 볼 수도 있다.
영남학원 측은 차기 총장이 결정되면 교육부 보고와 신원조회 등 선임 절차를 거칠 예정이다. 차기 총장 임기는 내년 2월 1일부터 4년이다.
댓글 많은 뉴스
이진숙·강선우 감싼 민주당 원내수석…"전혀 문제 없다"
[사설] 민주당 '내란특별법' 발의, 이 대통령의 '협치'는 빈말이었나
"꾀병 아니었다…저혈압·호흡곤란" 김건희 여사, '휠체어 퇴원' 이유는
[홍석준 칼럼] 우물안 개구리가 나라를 흔든다
첫 회의 연 국민의힘 혁신위, "탄핵 깊이 반성, 사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