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칠곡축협은 지난해 3월 장영익 제16대 조합장 취임 후 'Believe! 2026! 새로운 변화와 성장을 이끌어가는 구미칠곡축협!'이라는 비전을 제시하고 지역 축산업의 중심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고 있다.
1978년 설립된 구미칠곡축협은 지난 10월 말 기준 자산 규모 8천억 원으로 성장했다. 이는 지역 축산업의 발전과 더불어 조합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의 결과다.
특히 장 조합장은 초심과 기본원칙을 지키며, 변화와 개혁을 통해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그는 수평적 소통과 화합을 기반으로 직원들이 각자의 능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며 조직에 사명감과 애사심을 부여하고, 협동과 신뢰의 문화를 구축하는 데 주력해왔다.
어려운 축산 환경 속에서도 축산농가의 고통을 함께 나누고자 사료 가격 인하를 실시했으며, 축산물 가격 할인 행사를 통해 축산물 소비 촉진 및 물가 안정에 기여했다.

구미칠곡축협은 조합원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인공수정용 질소통 지원 사업, 수정란 이식 지원 사업 등을 통해 한우 개량과 축산농가의 소득 증대에 기여했다. 또한 축종별 교육 사업, 재해 지원 사업, 복지 지원 사업 등을 실시하며 조합원들의 안정된 축산 경영을 돕고 있다.
특히 한우 개량 사업은 조합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이를 통해 지역 한우 품질이 크게 향상되고 있다.
구미칠곡축협은 조합원들의 복지 향상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건강검진 지원 등 다양한 복지 프로그램을 운영해 조합원들이 안정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올해 1월에는 전국 첫 사례로 영천시 신녕농협과 마늘 산지 공판장 건립 운영을 위한 도농 상생 공동사업 계약을 체결했다. 이는 도시 농축협과 농촌 농협 간 산지 유통 시설에 공동 투자하는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로 큰 의미를 가진다.
또 구미시와 협력해 만든 '일선정품 구미한우' 브랜드를 지난달 22일 서울광장에서 론칭하며 구미한우의 명품 브랜드화를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이를 계기로 구미한우의 브랜드와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구미시와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이 행사는 많은 시민들의 관심을 끌었으며, 구미한우의 뛰어난 품질과 맛을 알렸다.
장영익 조합장은 "앞으로도 변함없이 조합원 농가 소득 증대와 고객 만족, 편의에 중점을 둔 경영을 통해 축협 본연의 역할을 다하며 모두에게 믿음을 주는 구미칠곡축협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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