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2024시즌이 끝나면서 각 구단이 마무리 캠프를 진행하는 가운데 삼성 라이온즈도 마무리 훈련을 위해 일본으로 떠난다.
삼성은 5일 일본 오키나와 마무리 캠프를 진행하기 위해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했다. 마무리 캠프 장소는 삼성이 20여 년 간 연초에 해외 전지훈련을 진행해온 일본 오키나와의 온나손이다.
캠프 일정은 5일부터 22일까지 17박 18일. 이번 캠프는 저연차 선수들 위주로 진행되고 기본기에 중점을 둬 훈련할 예정이다. 배찬승, 홍준영, 심재훈, 차승준, 함수호 등 신입 선수들도 6일 합류해 기량 향상을 위해 땀을 흘릴 계획이다. 8일엔 군 전역 선수인 이해승, 박주혁이 합류한다.
한편 삼성은 5일 1군 작전·외야 코치로 이종욱 전 NC 다이노스 코치와 계약했다. 계약 조건은 1년 간 연봉 9천만원. 이 코치는 6일 마무리 캠프에 합류해 선수들을 지도한다. 공격적인 주루와 외야수의 타구 판단 능력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될 거라는 게 구단의 기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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