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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표 초반 트럼프 당선 기대감에…비트코인 7만1000달러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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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이미지 사진. 게티이미지 뱅크
비트코인 이미지 사진. 게티이미지 뱅크

미 대선 당일 개표 초반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대선 후보가 앞서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비트코인이 7만1000달러를 돌파했다.

6일 오전 10시 현재 글로벌 코인 시황 중계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서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4.61% 급등한 7만1075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비트코인이 7만달러선에 오른 것은 지난 1일 이후 4일 만이다.

이는 개표 초반 트럼프가 앞서가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비트코인은 지난달 29일 미 대선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당선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으로 7개월 만에 처음으로 7만3천 달러선을 돌파했다.

이후 당선 가능성이 주춤하면서 가격은 하락해 전날에는 6만7천달러대까지 내리기도 했다. 그러나 대선 투표일인 이날 가격이 우상향하며 다시 7만 달러선을 회복했다.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개표 초반 트럼프가 득표율 55.3%로, 상대인 카멀라 해리스 민주당 후보(43.7%)를 앞서고 있다.

폴리마켓에 따르면 트럼프 전 대통령이 이번 대선에서 당선될 가능성은 61%로 나타났다. 이틀 전 53%에서 크게 상승했다.

이를 반영하듯 오전 11시 55분(서부 시간 오전 8시 55분) 테슬라 최고경영자 일론 머스크가 띄우는 도지코인 가격은 14.19% 급등한 0.18달러에 거래됐다. 시가총액 2위 이더리움 가격은 2.40% 오른 2천471달러를 나타냈고, 솔라나는 5.65% 오른 169달러에 거래됐다.

이같은 소식으로 트럼프 소유의 트럼프 미디어 앤 테크놀로지(DJT)도 시간외거래에서 20% 가까이 폭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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