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윤정부, 필수의료정책패키지로 4대 과제 해결 노력 중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조금씩 성과를 보이는 부분 있지만 의료계를 어떻게 안고 갈 지는 숙제로 남아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2월 경기도 성남시 분당서울대병원에서 열린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2월 경기도 성남시 분당서울대병원에서 열린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여덟 번째, 생명과 지역을 살리는 의료개혁'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지난 2월 민생토론회를 통해 공개된 의료개혁 4대과제(의료인력 확충, 지역의료 강화, 의료사고 안전망 구축, 보상체계 공정성 제고)는 '필수의료정책패키지'라는 이름하에 성과가 조금씩 천천히 보이고 있다.

정부가 먼저 손을 댄 부분은 중증 진료에 대한 보상 강화다. 중증 심장질환 중재시술, 고위험 소아청소년과·산부인과 진료 등에 대해 수가 지원을 강화하고, 불가항력 분만사고에 대해 보상금 한도를 현행 3천만원에서 3억원으로 대폭 상향하는 등 필수의료 분야 보상 관련 정책을 줄기차게 발표했다.

비록 비상진료체제 하에 집행되기는 했지만 정부가 전문의 진찰료를 권역·전문 응급의료센터에서 250%, 지역 응급의료센터에서 150%를 가산하는 등 보상을 현실화하자 응급의학과 전문의가 늘어나는 결과가 나오기도 했다.

지난 5일 보건복지부는 각 의료기관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신고한 자료를 기준으로 집계한 결과, 권역·지역응급의료센터 180곳의 응급의학과 전문의 숫자가 지난해 연말(1천504명)보다 6.7% 늘어난 1천604명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응급의학계에서는 "응급의료 현실에 비해 적었던 보상이 현실화됐기 때문"이라는 분석을 내놓은 바 있다.

하지만 넘어야 할 산은 너무 많다. 당장 의대 정원 확대로 인한 전공의와 의대생의 반발이 1년 가까이 이어지고 있고 이로 인한 국민들의 피해도 적지 않다. 한 지역 의료계 인사는 "의료개혁의 명분에는 동의하더라도 과정에서 전문가인 의료계의 의견을 더욱 많이 청취하고 이를 반영해야 하지 않겠는가"라며 "시급한 과제는 의료계와 정부, 정치권이 일단 대화의 장을 마련하고 발생한 문제들을 해결하려는 노력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국민의힘은 청와대가 조희대 대법원장이 제청한 손봉기 대법관 후보자 임명동의안을 재제청 요구한 것에 대해 사법권 침해라며 강하게 반발하고, 이...
강릉 교동에 새롭게 문을 연 '리쉐스302' 모델하우스는 전면 예약제로 운영되며, 관람객들이 여유롭게 공간을 둘러볼 수 있도록 디자인되어 있...
제주 서귀포에서 실종된 20대 남성 A씨가 수색 이틀째인 29일 오후 하예포구 인근 해안가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A씨는 27일 낚시 도구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온타리오호를 '아메리카호'로 변경하려는 시도에 대해 공화당 내부에서 비판이 나오고 있으며, 특히 필 스콧 버몬트..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