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독일이 휴전 협정에 서명함으로써 1차 세계대전이 막을 내렸다. 이 전쟁의 근본적인 원인은 신제국주의 때문이었지만, 직접적인 원인은 1914년 6월 28일 사라예보에서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 왕위 후계자인 프란츠 페르디난트 대공이 세르비아 국민주의자에게 암살당한 사건이다. 1914년부터 시작하여 4년 4개월간 지속된 이 전쟁에서 약 900만 명이 전사했고 막대한 피해 보상에 시달린 독일에서 히틀러가 집권하여 제2차 세계대전의 불씨가 지펴졌다.
박상철 일러스트레이터 estligh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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