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신임 CIA 국장으로 1기 트럼프 정부에서 국가정보국(DNI) 국장을 지낸 존 랫클리프를 발탁했다.
12일(현지시간) AP통신 등에 따르면 트럼프 당선인은 이날 성명에서 랫클리프 전 국장의 지명 사실을 밝혔다.
트럼프 당선인은 "존이 미국 최고 정보기관의 두 직책을 모두 역임한 최초의 인물이 기대한다"며 "그는 최고 수준의 국가안보와 '힘을 통한 평화'를 보장해 모든 미국인의 헌법적 권리를 위해 두려움 없는 투사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앞서 랫클리프 전 국장은 텍사스 출신으로 공화당 하원의원 재임 중이던 지난 2020년 트럼프 당시 대통령에 의해 DNI 국장으로 임명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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