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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안평농기계임대사업소 다음달 준공…안평·신평면 농민 불편 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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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과수 등 농기계 25종, 100대 배치…농업 생산성 향상 기대

의성군 안평농기계임대사업소가 다음달 준공돼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이 곳에서는 마늘, 과수 농사에 필요한 농기계 25종, 100대가 배치될 예정이다. 의성군 제공.
의성군 안평농기계임대사업소가 다음달 준공돼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이 곳에서는 마늘, 과수 농사에 필요한 농기계 25종, 100대가 배치될 예정이다. 의성군 제공.

의성군 안평면 안평농기계임대사업소가 다음달 준공을 거쳐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국비 등 사업비 77억원이 투입된 안평농기계임대사업소는 1만1천675㎡ 부지에 연면적 1천354㎡ 규모의 1층 건물로 조성된다. 사업소 내에는 농기계 보관창고, 사무실, 세척장 등 시설을 갖출 예정이다.

의성군은 임대사업소의 위치와 지역별 주요 재배 작목을 고려해 수요와 활용도가 높은 마늘, 과수 관련 농기계 25종, 100대를 배치할 예정이다.

의성군은 현재 봉양면을 비롯해 점곡면과 금성면, 안계면, 다인면 등에 농기계임대사업소를 운영 중이며, 48종 757대의 농기계를 갖추고 있다. 안평농기계임대사업소 신설로 의성군은 경북도내에서 가장 많은 6곳의 농기계임대사업소를 운영하게 된다.

안평농기계임대사업소가 신설되면 의성군 중부 산간지역 농업인들의 농기계를 빌리고자 장거리를 이동해야했던 불편을 덜 수 있을 것으로 의성군은 보고 있다.

또한 농업 기계화 비율을 높여 생산성을 높이고 인력 부족과 고령화에 따른 농가 부담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농기계임대사업소 신설로 안평‧신평면 농업인들의 영농 편의를 개선할 것"이라며 "영농 서비스가 더욱 개선되도록 수요조사를 지속적으로 진행해 농기계를 확대‧보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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