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보건소는 오는 25일 오후 3시 북구청 민방위교육장에서 소속 사회복무요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에이즈 및 성매개감염병 예방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성을 매개로 전파되는 감염병과 에이즈에 대한 인식을 바로잡고 올바른 정보를 전달해 사회적 편견을 해소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교육은 20대 눈높이에 맞춰 ▷에이즈에 대한 인식 ▷에이즈 전파경로와 예방법 ▷조기검진 및 치료의 필요성 ▷성매개감염병 종류 등을 전달한다. 아울러 현장에서 OX퀴즈를 통한 에이즈 인식도 체크 및 에이즈 신속검사도 진행한다.
한편, 질병관리청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에이즈 신규 감염자 수는 1천5명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20대와 30대 청년층은 644명으로 64.1%를 차지했다.
이영숙 북구보건소장은 "이번 교육이 사회복무요원의 건전한 복무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한다"며 "사회복무요원 뿐만 아니라 청소년, 대학생, 노인층 등 다양한 연령대를 대상으로 적극적인 홍보와 교육을 해나가겠다"고 했다.
댓글 많은 뉴스
이준석, 전장연 성당 시위에 "사회적 약자 프레임 악용한 집단 이기주의"
"대법원장 탄핵 절차 돌입"…민주 초선들 "사법 쿠데타"
민주당 "李 유죄 판단 대법관 10명 탄핵하자"…국힘 "이성 잃었다"
5·18묘지 참배 가로막힌 한덕수 "저도 호남 사람…서로 사랑해야" 호소
[전문] 한덕수, 대선 출마 "임기 3년으로 단축…개헌 완료 후 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