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전투기 호위에 카퍼레이드까지…대만야구대표팀 국빈급 대우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프리미어12 우승 상금·격려금 130억원 이상 수령

프리미어12 우승한 대만 대표팀. 로이터=연합뉴스
프리미어12 우승한 대만 대표팀. 로이터=연합뉴스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에서 일본을 꺾고 우승을 차지한 대만야구대표팀 선수들이 국빈급 대우와 함께 돈방석에 앉았다.

26일 AFP 통신은 "대만 대표팀이 130억원 이상의 지원금을 받을 예정"이며 "각 지방정부 등이 선수들에게 격려금을 전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선수들은 대만 정부로부터 1인당 700만 대만달러(약 3억원)를 받는다.

또 대만야구협회는 대표팀에 7천만 대만달러(30억원)를 지급하기로 했다.

대회 우승 상금 150만달러(21억원)는 별도다.

대만 야구대표팀이 올림픽,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프리미어12 등 메이저 국제대회에서 우승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이변을 연출한 대만 선수단은 지난 25일 F16 전투기 4대의 호위 속에 귀국했고, 26일 타이베이에서 카퍼레이드를 펼친 뒤 총통부 청사에서 열리는 라이칭더 대만 총통의 격려 행사에 참석한다.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조국 혁신당의 조국 대표는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비상계엄 사과를 촉구하며, 전날의 탄핵안 통과를 기념해 국민의힘 의원들에게 극우 본당을 떠나...
정부가 내년부터 공공기관 2차 이전 작업을 본격 착수하여 2027년부터 임시청사 등을 활용한 선도기관 이전을 진행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는 2차...
대장동 항소포기 결정에 반발한 정유미 검사장이 인사 강등에 대해 법무부 장관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한 가운데, 경남의 한 시의원이 민주화운동단체를...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