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교통공사는 지난달 4일 대구교통공사노조, 지난 25일 대구도시철도노조와 임금 및 단체협약을 각각 체결해 19년 연속 무분규 노사평화를 달성했다.
공사는 최근 재정건전성 확보를 목적으로 구조혁신 및 예산 절감 등 다양한 자구노력을 추진해왔고, 노조 역시 물가상승으로 인한 실질임금 감소에 따라 요구사항이 많아 교섭에 어려움이 있었다.
공사와 노조는 '노사 상생'이라는 대의 아래 교섭 시작 140여 일 만에 합의서에 서명했다.
이번 노사합의 주요 내용은 ▷저출산 및 지방 소멸 대응을 위해 난임휴직 사용 확대, 출산장려금 지급 개선, 자녀돌봄휴가 사용 개선 ▷저연차 직원(10년 미만)을 위한 장기재직휴가 신설 ▷공무직 직원 처우개선을 위한 평가급 제도 개선 등이다.
김기혁 대구교통공사 사장은 "저출산 및 지역 소멸이라는 국가적 차원의 문제와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 노사가 힘을 모아 극복하고자 하는 의지가 절실히 반영된 것"이라며 "소통과 협력을 기반으로 하양 연장 구간 개통과 운영 및 미래모빌리티 수단을 활용해 시민들에게 더욱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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