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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덕 국가지질공원 등 5곳 생태관광지역 신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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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생태관광지역 운영·관리 위한 재정적 지원

경북 영덕 국가지질공원. 환경부 제공
경북 영덕 국가지질공원. 환경부 제공

경북 영덕 국가지질공원 등 5곳이 생태관광지역으로 지정됐다. 환경부는 환경적으로 보전가치가 있고 생태계 보호의 중요성을 체험·교육할 수 있는 생태관광지역을 신규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생태관광지역 5곳은 ▷영덕군 국가지질공원 ▷경기 고양시 한강하구 장항습지 ▷제주 서귀포시 치유호근마을 ▷강원 원주시 성황림 및 성황림마을 ▷전북 장수군 금강첫물뜬봉샘과 수분마을이다.

이로써 전국 생태관광지역은 총 40곳으로 늘어났다. 생태관광지역은 우수한 자연환경을 현명하게 이용하고 환경보전 가치를 알리기 위해 2013년부터 도입됐다.

영덕군 국가지질공원은 총 439.7㎢ 규모로 동해안 국가지질공원에 속해 있는 곳이다. 고래불 해안 등의 지질명소를 비롯해 동해안 국가지질공원과 야생동물보호구역·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천연기념물 등 국가지정유산 또한 보유하고 있다.

환경부는 이번에 신규 선정된 생태관광지역이 지역의 생태자원 특성을 활용해 우수한 품질의 생태관광이 조기에 정착할 수 있도록 내년부터 생태관광지역 운영·관리를 위한 재정적 지원, 상담 및 홍보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태오 환경부 자연보전국장은 "이번에 선정된 5곳은 모두 우수한 자연자산을 보유한 지역"이라며 "앞으로도 자연자산의 현명한 이용으로 지역경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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