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배구여제' 김연경, 올스타 최다득표 이어 역대 베스트 7 예약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9일까지 KOVO 출범 20주년 기념 역대 베스트 7 투표 진행
김연경은 여자부 아웃사이드 히터 부문 2명에 포함 가능성

1일 광주 서구 페퍼스타디움에서 열린 프로배구 V리그 여자부 페퍼저축은행과 흥국생명의 경기. 흥국생명 김연경 등 선수들이 세트스코어 3-0으로 승리 후 기뻐하고 있다. 연합뉴스
1일 광주 서구 페퍼스타디움에서 열린 프로배구 V리그 여자부 페퍼저축은행과 흥국생명의 경기. 흥국생명 김연경 등 선수들이 세트스코어 3-0으로 승리 후 기뻐하고 있다. 연합뉴스

'배구 여제' 김연경(흥국생명)이 올스타 팬 투표에서 3년 연속 최다 득표로 인기를 과시한 데 이어 역대 베스트 7에도 얼마만큼의 표를 받아 선정될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국배구연맹은 출범 20주년을 기념해 V리그 남녀부 베스트 7(아웃사이드 히터·미들 블로커 각 2명, 세터·아포짓 스파이커·리베로 각 1명)을 뽑기 위해 9일까지 투표를 진행한다.

역대 베스트 7은 온라인 팬 투표(25%)와 역대 감독 및 선수(25%), 언론사 및 중계방송사(25%), 운영 본부(15%), 각 구단 사무국 대표(10%)의 비율로 합산해 선정한다.

V리그가 출범한 2005년 이후 프로 무대에서 뛴 선수 중 최고의 스타를 가리는 이번 투표에서 최대 관심은 김연경이 어느 정도 득표율을 기록할지 여부다.

김연경은 앞서 진행된 올스타 팬 투표에서 남녀부 통틀어 가장 많은 3만932표를 받았다.

김연경이 올스타전 남녀부 통합 최다 득표를 기록한 건 국내 복귀 후인 2020-2021시즌, 2022-2023시즌, 2023-2024시즌에 이어 네 번째였다.

여자부 아웃사이드 히터 부문 2명에 포함될 게 유력한 김연경은 2023-2024시즌 종료 시점을 기준으로 통산 득점 3위(4천729점), 서브 성공 6위(221개)를 기록했다.

김연경은 경기 수 1위(538경기), 득점 2위(5천321점)를 기록한 한송이(은퇴), 득점 1위(5천737점)에 빛나는 박정아(페퍼저축은행), 경기 수 2위(449경기) 황민경(IBK기업은행), 득점 8위(3천187점)이자 '연봉 퀸'인 강소휘(한국도로공사), 득점 10위(2천587점) 한유미(은퇴) 등과 두 자리를 놓고 다툰다.

남자부에서 최대 관심은 1명을 선정하는 아포짓 스파이커 부문에서 펼쳐질 역대 최다 득점(6천623점)에 빛나는 '전설' 박철우(은퇴)와 38세의 나이에도 현역으로 코트에서 존재감을 보여주는 문성민(현대캐피탈)의 대결이다.

지난달 26일 은퇴식을 치른 '왼손 거포' 박철우 KBSN 해설위원은 득점 1위뿐만 아니라 경기 수 1위(564경기)와 서브 성공 1위(352개)도 보유했다.

박철우에게 맞서는 문성민은 경기 수 3위(361경기), 득점 2위(4천808점), 서브 성공 2위(351개)를 기록했다.

특히 박철우는 남자부 2라운드 최고 빅매치였던 지난 3일 대한항공과 경기 때 18-21로 뒤진 4세트 후반 투입돼 분위기를 바꾸며 짜릿한 역전승과 함께 3-1 승리에 디딤돌이 됐다.

이밖에 세터 부문에서는 남자부 한선수, 유광우(이상 대한항공), 왕년의 스타 최태웅 SBS스포츠 해설위원 등이 자존심 대결을 벌이고, 여자부 염혜선(정관장), 이효희 한국도로공사 코치, 이숙자 KBSN스포츠 해설위원, 김사니, 한수지(이상 은퇴) 등이 경쟁한다.

또 레오나르도 레이바 마르티네스(현대캐피탈·등록명 레오), 정지석, 곽승석(이상 대한항공), 석진욱 KBSN스포츠 해설위원이 후보인 남자부 아웃사이드 히터 부문 경쟁도 치열하다.

이와 함께 미들 블로커 부문은 남자부 신영석(한국전력), 하현용 KB손해보험 코치, 여자부 양효진(현대건설), 정대영(은퇴), 김수지(흥국생명), 리베로 부문은 남자부 여오현 기업은행 코치, 최부식 대한항공 코치, 여자부 임명옥(한국도로공사), 김해란(은퇴) 등이 주요 후보다.

한편 역대 베스트7에 선정된 선수는 내년 1월 4일 춘천 호반체육관에서 열리는 V리그 올스타전에 초청돼 트로피를 받는다.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장세용 더불어민주당 구미시장 예비후보는 박정희 대통령의 죽음이 대한민국 발전에 기여했다는 발언으로 보수 지지층의 반발을 사고 있으며, 구미 ...
삼성전자 노동조합이 최대 45조 원 규모의 성과급을 요구하며 오는 5월 21일부터 총파업을 예고한 가운데, 신제윤 삼성전자 이사회 의장은 파...
광주에서 20대 남성이 일면식도 없는 여고생을 살해하고 남고생에게 흉기를 휘두른 사건이 발생하여 11시간 만에 경찰에 붙잡혔다. 피의자는 범...
4일 워싱턴DC 백악관 부근에서 비밀경호국 요원들과 무장 괴한 간의 총격전이 발생했으며, 이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참석한 만찬 직후에 일..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