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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세계태권도품새선수권 13회 연속 종합우승 '대위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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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날 2개 금 추가로 최종 금 17개 획득…2006년 대회부터 줄곧 우승 안 놓쳐

김성진(용인대·왼쪽)과 정하은(포천시청)이 4일 자유품새 17세 초과 복식전 결선에서 연기를 펼치고 있다. 세계태권도연맹 제공
김성진(용인대·왼쪽)과 정하은(포천시청)이 4일 자유품새 17세 초과 복식전 결선에서 연기를 펼치고 있다. 세계태권도연맹 제공

한국이 세계태권도품새선수권대회에서 13회 연속 종합 우승을 하며 태권도 종주국의 자존심을 지켰다.

한국은 4일 홍콩 콜리세움에서 열린 2024 세계태권도연맹(WT) 세계품새선수권대회 마지막 날 2개 세부 부문에 걸린 금메달을 모두 획득했다.

자유품새 17세 초과 복식전에 출전해 예선 4위로 결선에 오른 김성진(용인대)·정하은(포천시청)은 결선에서 고난도 기술을 선보이며 9.44점을 획득, 필리핀(9.26점), 대만(9.16점), 태국(9.06점)을 제치고 금메달을 따냈다.

지호용(고수회)·이준(도복소리)·송기성(명장태권도장)이 팀을 이룬 공인품새 남자 50세 이하 단체전에서도 결승에서 대만을 제압하며 금메달을 획득했다.

한국은 이번 대회 모두 42개 부문 중 27개 부문에 출전해 금메달 17개, 은메달 6개, 동메달 2개를 획득하며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2006년 서울에서 열린 제1회 대회부터 올해까지 한 번도 종합 우승을 놓치지 않으며 최강국의 면모를 자랑했다.

준우승은 미국(금 8·은 4·동 3개), 3위는 대만(금 4·은 5·동 6개)이 차지했다.

공인품새 남녀 최우수선수(MVP)에는 3연패를 달성한 이주영(30대 이하부)과 중국 주위샹(청소년부)이 뽑혔다. 자유품새에서는 변재영(17세 이하)과 차예은(17세 초과)이 MVP를 받았다.

한국의 신현창, 엄재영 코치가 최우수 지도자상을 수상했다.

조정원 WT 총재는 "세계품새선수권은 유소년부터 65세 이상 장년부까지 전 연령이 자국의 명예를 걸고 세계 무대에서 겨루는 유일한 종목"이라며 "이번 대회는 태권도가 전 세계적으로 저변을 확대하며 실력 평준화가 이루어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자리"라고 밝혔다.

한편 2026년 열리는 다음 대회는 내년 5월 아랍에미리트(UAE) 푸자이라에서 열릴 WT 집행위원회에서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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