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가 5일 의생명바이오공학 최고경영자과정 1기 수료식을 개최했다.
경북대 의생명바이오공학 최고경영자과정은 올해 처음 개설해 이날 22명 첫 수료생을 배출했다. 첫 수료생은 기업인, 변호사, 세무사, 공직자 등 다양한 직군이 참여했다.
경북대 의생명바이오공학 최고경영자과정은 치과대학, 약학대학, 공과대학, 수의과대학, 농업생명과학대학, IT대학, 자연과학대학 등 관련 7개 단과대학과 산학협력단, 창업지원단에서 공동으로 운영했다.
의생명바이오공학 최고경영자과정은 지난 4월부터 11월까지 총 8개월 동안 16개 강좌를 운영했다. 강좌는 이론과 함께 현장 체험을 통한 실무 강좌가 포함돼 호응을 얻었다.
이날 수료식에서 임재현 주임교수는 "8개월간 수업과정에서 획득한 지식과 상호 인적 네트워크 관계를 잘 활용해 미래 발전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허영우 경북대 총장은 축사를 통해 "최근 급격히 성장하는 의생명바이오공학 분야에서 적극 대응하기 위해 경북대는 거점대학으로서 지역을 선도할 차세대 인재를 양성해야 할 막중한 임무를 부여받고 있기에, 여러분들의 과정 수료는 학교와 여러분 모두에게 참으로 보람찬 결실이며 값진 성취라고 여겨진다. 다시 한번 여러분의 과정 수료를 축하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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