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탄핵안 표결' 안철수 "尹 담화, 납득할 국민 없어…국민 편에서 투표"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與 안철수·김예지·김상욱 의원 표결

국민의힘 안철수 의원이 7일 오후 국회 본회의에서 대통령 탄핵소추안에 대한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의 제안 설명 때 자리를 지키고 있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김건희 여사 특검별 표결 뒤 대부분 퇴장했다. 연합뉴스
국민의힘 안철수 의원이 7일 오후 국회 본회의에서 대통령 탄핵소추안에 대한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의 제안 설명 때 자리를 지키고 있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김건희 여사 특검별 표결 뒤 대부분 퇴장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국회 본회의 표결에 참여한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7일 "제가 약속드린 대로 국민 뜻에 따라 투표했다"며 찬성표를 던졌음을 시사했다.

안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윤 대통령 탄핵소추안 본회의 표결 후 "국민들 편에서 국민들과 함께 의정 활동을 국민을 위해서 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오후 7시 20분 기준 현재 국민의힘 의원 108명 가운데 본회의 표결에 참여한 이들은 안 의원과 김예지 의원, 김상욱 의원 등 3명 뿐이다.

안 의원은 취재진이 '투표 참여 결정 배경'을 묻자 "어제 대통령께 자진 사퇴할 시기와 국정 운영 방안을 꼭 투표 전에 제시해달라고 말씀드렸다"며 "오늘 (대통령이) 아침에 그걸 모두 당에 위임했고 당은 오늘 투표 전까지 두 가지에 답할 의무가 있었지만 시간에 맞춰 설명드리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어 "거기에 납득할 수 있는 국민이 얼마나 되겠나"라며 "국민 뜻에 따라 투표했다"고 말했다.

안 의원은 또 '표결에 불참한 의원들에게 할 말이 있느냐'는 질문에 "국회의원 한 사람, 한 사람이 헌법기관"이라며 "헌법과 국회법에 따르면 당의 당론이 있다 하더라도 자신의 소신에 따라서 투표권을 행사하는 게 우선 순위가 높다"고 말했다.

이어 "그런 뜻에서 저는 국회법에 따라 충실히 헌법기관으로서 소신에 따라 충실히 투표했다"고 말했다.

그는 '당과 대통령에게 건의할 내용이 있느냐'는 물음엔 "지금으로선 대통령은 당에게 모든 걸 맡겼다"며 " 따라서 하루 빨리 언제 대통령이 자진 사퇴할 것인지, 어떻게 국정을 운영할 건지 구체적 내용들에 대해 당 내에서 빨리 합의해 국민들께 발표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6·3 지방선거에서 방송인 김어준이 서울시장 개표 방송 중 오세훈 후보의 역전 소식에 반응하며 보수 진영의 승리를 언급한 가운데, 대구시장에...
경북을 포함한 4개 지역에 대마 기반 의약품 개발, 저속 자동차 도로 운행, 전기 선박 전환 실증 등을 위한 규제자유특구가 새롭게 지정된다....
안동과 예천 지역에서는 정치 지형이 크게 변화하며, 두 지역의 시의회와 군의회에서 국민의힘이 과반 확보에 실패했다. 안동시의회에서는 더불어민...
이스라엘과 레바논이 미국의 중재 아래 추가 휴전에 합의하면서, 레바논 내 헤즈볼라의 진입을 금지하는 시범 보안구역 설치에 관한 내용이 포함되..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