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고위공무원들을 '환관'이라 칭한 강민구 더불어민주당 전 대구시당위원장의 첫 재판에 열렸다.
17일 대구지법 형사2단독 김석수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첫 재판에서 검찰은 "강씨는 2023년 4월 26일 피해자들을 지칭하며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 홈페이지에 '현재 대구시정은 홍 시장과 환관 5명이 움직이고 있다는 말이 많다'는 내용의 글을 게시해 피해자들을 모욕했다"고 밝혔다.
변호인 측은 "사실관계는 인정하나, 이 사건 표현이 모욕죄의 구성요건에 해당하지 않으며, 설령 해당한다고 하더라도 사회 상규에 반하지 않는 정당행위에 해당해 무죄"라며 혐의를 부인했다.
앞서 환관으로 지목된 대구시 고위공무원 4명은 지난해 경찰에 명예훼손과 모욕 혐의로 고소장을 접수했다.


































댓글 많은 뉴스
李대통령 "저질들에 지배당하지 않기 위해 투표하셨나요"
[단독] 투표함 지킨 시민 저항을 '소요'라고 폄훼한 배현진
추경호 "시민께 감사, 대구 경제 반드시 살리겠다" 당선 소감
'달성' 이진숙 67.47% '우세'…민주당 박형룡 크게 앞서
김부겸 "저 개인의 패배…변화 열망하는 시민의 패배 아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