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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50.3%, 국민의힘 29.7%… 지지율 격차 20.6%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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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18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예방한 국민의힘 권성동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를 만나 자리로 향하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18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예방한 국민의힘 권성동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를 만나 자리로 향하고 있다. 연합뉴스

12·3 비상계엄과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 이후 벌어진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지지도 격차 20.6%포인트(p)로 나타났다.

23일 여론조사 전문회사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19~20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00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12월 3주 차 정당 지지도 조사 결과 국민의힘은 29.7%, 민주당은 50.3%를 기록했다.

이어 조국혁신당은 6.0%(2.0%p↓), 개혁신당은 2.7%(0.1%p↓), 진보당은 1.2%(0.1%p↑), 기타 정당은 1.9%(0.5%p↑)를 기록했다. 무당층은 8.2%(0.4%p↓)로 조사됐다.

민주당 지지율은 11월 3주 이후 상승해 지난주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최고치인 52.4%를 기록한 이후 소폭(2.1%p) 하락했다.

반면 국민의힘은 윤 정부 출범 이후 최저치인 25.7%를 기록했다 4.0%p 오르며 양당 간 격차를 20.6%p로 좁혔다.

권역별로 보면 국민의힘은 대전·세종·충청(31.5%, 8.2%p↑), 대구·경북(47.9%, 8.1%p↑), 인천·경기(27.4%, 4.2%p↑), 광주·전라(9.9%, 2.9%p↑), 부산·울산·경남(36%, 2.3%p↑) 등 대부분의 지역에서 지지율이 상승했다. 반면 서울(25.8%, 2.1%p↓)은 지지율이 하락했다.

민주당은 대전·세종·충청(46.2%, 10.3%p↓), 대구·경북(33.6%, 1.7%p↓) 등에서 지지율이 내려갔고, 부산·울산·경남(43.1%, 1.8%p↑)은 지지율이 소폭 올랐다.

연령별로는 국민의힘의 경우, 30대(27.5%, 11%p↑), 20대(29.6%, 8%p↑), 50대(21.8%, 5.1%p↑), 40대(18.4%, 3%p↑) 등의 연령대에서 지지율이 회복됐다.

민주당은 20대(41.1%, 12.6%p↓), 30대(49.3%, 5.1%p↓) 등의 연령대에서 지지율이 내려갔고, 70대(41.2%, 1.8%p↑), 60대(44.9%, 1.3%p↑), 40대(61.3%, 1.1%p↑) 등의 연령대에선 지지율이 소폭 상승했다.

이념·성향별로는 국민의힘은 보수층(59.6%)에서 지지를 받았다. 민주당은 진보층(79.8%)에서 지지를 얻었다.

윤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 조사는 탄핵소추안 가결로 헌법재판소 판결까지 중단된다. 탄핵심판이 인용되어 대통령직이 파면될 경우 조사를 재개하지 않으며, 대통령직에 복귀할 경우만 조사가 재개된다.

이번 여론조사의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 응답률은 6.9%다. 무선(97%)·유선(3%) 자동응답 방식, 무작위 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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