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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2024년 경북도 문화유산분야 '특별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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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가 2024년 경상북도 시군 문화유산분야 평가에서 특별상을 수상했다. 김천시 제공
김천시가 2024년 경상북도 시군 문화유산분야 평가에서 특별상을 수상했다. 김천시 제공

김천시는 2024년 경상북도 시군 문화유산분야 평가에서 특별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김천시가 경북도 문화유산평가에서 상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경북도의 시·군 문화유산분야 평가는 문화유산의 미래 가치 창출을 위해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문화유산 사업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우수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모두 6개 분야 14개 지표를 평가한다.

김천시는 그동안 신라문화권의 경주시나 선비문화권 안동·예천시, 가야문화권 성주·고령군 등에 비해 상대적으로 내로라하는 문화유산이 없어 수상 기회를 갖지 못했다.

하지만 올해 김천시는 국보 김천 갈항사지 동·서 삼층석탑 반환 추진에 대한 노력으로 특별상을 수상했다.

올해 갈항사지 시굴조사를 완료해 탑지와 갈항사명 기와편 등을 다량 확인했으며 내년에는 시굴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사역범위 및 유구잔존현황 등을 조사하고 해당 부지를 매입해 단계적으로 정밀발굴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박미정 김천시 문화홍보실장은 "소중한 유·무형의 문화유산을 지속해서 보존관리하고 국가유산 활용사업을 적극 발굴·활용해 역사문화도시 김천으로 한 발짝 다가가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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