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안동시는 무안공항 제주항공 참사와 관련해 국가애도기간이 오는 1월 4일까지 이어짐에 따라, 새해맞이 주요 행사를 전면 취소한다고 30일 밝혔다.
취소된 행사는 연말연시 대표 행사인 '안동제야타종행사'와 1월 1일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 예정이었던 '해맞이 행사'다. 시는 국가적 애도 분위기에 동참하고 사고 희생자에 대한 추모와 유가족 위로를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안동제야타종행사는 매년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해를 맞이하는 행사로, 안동의 대표적인 연말 전통 행사로 자리 잡아왔다. 해맞이 행사 역시 새해의 희망을 기원하는 자리로 많은 관심을 받아왔지만, 시는 사회적 책임과 배려 차원에서 과감히 행사를 취소했다.
안동시 관계자는 "전국적으로 비통한 상황 속에서 시민들과 함께 애도에 동참하고, 자제와 배려의 의미를 실천하기 위해 이번 결정을 내렸다"며 "시민 여러분의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안동시는 각종 공공 행사를 최대한 자제하고 애도기간 동안 희생자를 기리는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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