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달서구민 행복더하기, 결혼 인센티브 '청년부부 결혼축하금'

혼인신고 후 12개월 이내에 6개월 이상 거주 시 온누리상품권 30만원 지원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초저출생 시대에 인구 위기를 극복하고 결혼을 희망하는 청년들을 응원하고자 2025년 새해에도 '청년부부 결혼축하금' 지원으로 결혼분위기 확산에 박차를 가한다.

'청년부부 결혼축하금 지원사업'은 '달서구 결혼장려지원에 관한 조례'에 의거, 2023년 8월 1일 이후 혼인신고한 청년부부를 대상으로 온누리상품권 30만원을 지원한다.

지원 자격은 부부 모두 혼인신고일 기준 연령이 19세 이상 39세 이하로 혼인신고일로부터 12개월 이내이며 6개월 이상 달서구에 계속해 주소를 두고 상품권 지급일까지 실제로 거주해야 지원이 가능하다.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달서구청 아동가족과 방문신청이 가능하며, 지원 조건 검토 후 신청 다음 달 중으로 온누리상품권이 지급된다.

한편 달서구는 다가온 인구 위기를 대비해 2016년에 전국 최초로 결혼장려팀 신설하여 결혼을 희망하는 청년들을 응원하기 위해 결혼친화 인식개선, 만남 기회제공, 결혼장려 인프라 구축, 건강한 결혼문화 정착으로 체계적이고 다양한 결혼장려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25년에는 잘 만나보세 두근두근 결혼장려 사업으로 "잘 만나보세, 잘 낳아보세, 잘 키워보세, 잘 살아보세"로 결혼을 개인의 일로 넘기지 않고 사회문제로 인식하여 소중한 만남을 이어주고 지지하는 행복하고 따뜻한 공동체 문화조성에 주력하고자 한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결혼축하금 지원이 달서구 청년 부부를 응원하고, 나아가 초저출생 인구 위기에 도움이 되었으면 하고 앞으로도 폭넓은 결혼장려사업을 추진하여 결혼친화사업 확대에 더욱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공동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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