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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한, 올해 수주 목표 2조…수도권·SOC분야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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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11일 전 직원 참여 동계 연수

서한이 지난 10~11일 전 직원이 참여하는 동계 연수를 마친 후 올해 수주 목표를 2조원이라고 밝혔다. 서한 제공
서한이 지난 10~11일 전 직원이 참여하는 동계 연수를 마친 후 올해 수주 목표를 2조원이라고 밝혔다. 서한 제공

대구를 대표하는 건설사인 서한이 올해 수주 목표를 2조원이라고 13일 밝혔다. 지난해 목표 1조4천억원보다 6천억원 증가한 수치다. 안전사고 없는 무재해도 약속했다.

10~11일 전 직원이 참석하는 동계 연수를 마친 서한은 지난해부터 이어온 서울·수도권 진출과 사업 다각화에 더욱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지난해 가장 주목받은 사업은 고덕국제신도시서한이다음그레이튼(1천138가구)과 올림픽파크서한포레스트(128가구) 등 2곳이었다.

청약경쟁률 9.15대 1을 기록한 고덕국제신도시서한이다음그레이튼은 지난 7월 청약 정당·예비 당첨자를 대상으로 계약 절차를 진행한 결과 계약 시작 6일 만에 모든 가구가 계약을 마쳤다.

서한이 처음으로 서울 도심에 공급하는 올림픽파크서한포레스트는 1순위 청약 접수 결과, 56가구 공급에 2천62명이 몰려 평균 경쟁률 36.8대 1을 기록했다.

올해는 도로, 도시철도, 광역급행철도 등 사회간접자본(SOC) 분야 수주도 더욱 신경 쓰기로 했다. 공사 수주뿐만 아니라 지역 대표 건설기업으로서 입지도 더 공고히 다질 계획이다. 서한은 지난해 비수도권 종합건설사 중 유일하게 안전보건경영시스템(KOSHA-MS) 인증을 받았다.

김병준 전무이사는 "바람이 불지 않을 때 바람개비를 돌리는 방법은 앞으로 달려나가는 것이라는 말이 있다"며 "부동산 경기 침체로 녹록치 않은 환경이지만 올해도 과감한 도전과 혁신을 통해 수주 목표를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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