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물가·고환율 영향으로 경기 침체가 이어지는 가운데 지난해 중고거래가 전년 대비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중고거래 플랫폼 번개장터는 22일 지난해 이용자들의 이용 데이터 분석 결과를 담은 '2024 세컨핸드 리포트'를 발표했다. 리포트에 따르면 지난해 중고거래 건수는 전년 대비 63% 증가했고, 총 상품 등록 건수는 4천100만개를 넘어섰다.
번개장터 이용자의 78%는 MZ 세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대학생 강민주(23) 씨는 "번개장터를 통해 주로 옷을 많이 구매한다"고 말했다.
번개장터 이용자들은 오후 9시~11시, 화요일과 수요일에 가장 활발하게 거래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가장 많이 거래된 카테고리는 '스타굿즈'로 아이돌그룹 세븐틴과 아이브 관련 상품이 가장 많은 거래량을 기록했다.
번개장터 관계자는 "고물가 시대가 이어지다 보니 합리적인 소비를 하려는 이용자들이 중고거래 플랫폼을 많이 찾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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