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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도 특허가 있다…장미·고추 등 1만여 품종 '지식재산권' 보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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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훼류가 전체 50% 차지...장미·국화 등 인기
올해 신규 출원 작물 8개 추가...품종 다양화 가속
기후변화 대응 위한 병 저항성·기능성 품종 심사기준 마련

케팔란투스 오키덴탈리스. 국립종자원 제공
케팔란투스 오키덴탈리스. 국립종자원 제공

국립종자원은 지난해 말까지 식물 신품종보호를 위해 출원된 품종이 437작물 1만3천759품종에 달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중 보호등록된 품종은 371작물 1만356품종이다.

품종보호제도는 국제식물신품종보호연맹 협약과 식물신품종보호법에 따라 육성자의 권리를 지식재산권으로 보호해주는 제도다.

지난해 출원된 품종은 112작물 518품종으로 2023년보다 54건 감소했다. 보호등록 품종도 491품종으로 전년 대비 111건 줄었다. 장미가 49품종으로 최다 출원됐고 고추 42품종, 국화속 35품종, 벼 29품종, 딸기 26품종이 뒤를 이었다.

1998년 제도 시행 이후 누적 출원 현황을 보면 화훼류가 6천698품종으로 전체의 49%를 차지했다. 채소류 3천454품종(25%), 식량작물 1천724품종(13%), 과수류 1천14품종(7%) 순이다.

양미희 품종보호과장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신품종 개발에 맞춰 병 저항성과 기능성 신품종의 등록 심사기준을 새로 마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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