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종자원이 종자생명 산업 발전을 이끌 전문 인력 양성에 나섰다.
국립종자원은 2025년 교육훈련 계획을 수립하고 다음달 3일 국제종자생명교육센터에서 '미래인력 종자 전문반' 교육을 시작한다고 24일 밝혔다.
올해 교육은 종사자 전문인력과 미래 인력양성, 공무원 직무역량, 국제협력 및 지역사회 소통 등 4개 분야로 진행된다. 교육과정은 지난해보다 5개가 늘어난 64개 과정이다. 교육은 총 110회 운영되며 3천100명이 교육을 받을 예정이다.
주목할 점은 실습 중심의 중장기 과정이다. 국립종자원은 조직배양기술과 화훼육종기술 심화과정을 신설했다. 이 과정은 수개월에 걸쳐 실습 위주로 진행된다. 특성화고와 대학생을 위한 '종자산업 현장 탐방'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이세환 국제종자생명교육센터장은 "종자·생명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현장에서 필요한 인재를 양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교육 일정은 국제종자생명교육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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