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회가 2025년도 첫 회기인 제352회 임시회 마지막 날인 5일 총 20건의 안건처리를 진행한다. 이에 앞서 정경민 문화환경위 부위원장과 권광택 행정보건복지위원장이 5분 자유발언에 나선다.
정 부위원장은 올 하반기 경주에서 열리는 '2025 APEC 정상회의 성공개최 마련'이라는 주제로 성공적인 유치를 이끌고 더 큰 성공을 위해 경북도의회 차원에서 정상회의를 준비하자는 내용을 주제로 발언대에 선다.
권 위원장은 '경북 북부권 발전을 위한 제언'이란 주제로 발언한다. 대통령 탄핵사태 이전 대구경북은 행정통합이라는 큰 변화를 꾀하면서 경북 북부권 발전에 큰 걸림돌이 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하지만 현재 행정통합이 수면 아래로 내려가면서 이제 또 다른 도약을 꿈꿔야 할 시기라는 것이 권 위원장의 주장이다.
경북도의회 기획경제위는 '경북 분산에너지 활성화 지원 조례안' 등 6건의 조례안을 의결하고, 행정보건복지위는 '경북 공공형대학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5건, 문화환경위는 '경북 재활용품 수집인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3건, 농수산위 2건, 건설소방위 1건, 교육위 2건 등을 의결한 뒤 폐회한다.
박성만 도의회 의장은 "올해 경주 APEC 정상회의를 성공적으로 치러내고 대구·경북 신공항 사업도 차근차근 추진해 경북이 도약할 수 있도록 힘을 모으겠다"며 "경북도민이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도록 집행부와 의회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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