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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예술지원사업 2년 만에 11억3천여만원 삭감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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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문화예술진흥원, 지역문화예술지원사업 선정 결과
총 9개 분야에 접수된 603건 신청 중 173건 선정

대구문화예술진흥원 전경. 대구문화예술진흥원 제공
대구문화예술진흥원 전경. 대구문화예술진흥원 제공

대구문화예술진흥원 제공
대구문화예술진흥원 제공

대구시의 지역 문화예술인 및 예술단체 지원 예산이 매년 큰 폭으로 줄어 2023년 대비 2년 만에 38%(11억3천300만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홍준표 대구시장의 '예산절감'이라는 시정 기조에다 세수 부족으로 인한 예산 상황이 겹친 탓으로 풀이된다.

대구문화예술진흥원(이하 문예진흥원)에 따르면 올해 지역문화예술지원사업에 선정된 사업은 모두 173건으로, 지원금액은 18억4천100만원이다. 대구시와 문예진흥원지역 문화예술인의 창작 활동의 동력을 지원하고 지역 문화예술인 발굴 및 우수 예술작품을 통한 시민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매년 지역문화예술지원사업을 시행해오고 있다.

하지만 취지가 무색하리만큼 지원 금액은 매년 터무니없이 깎여나가고 있다. 2023년 29억7천400만원이던 것이 지난해에는 24억1천300만원으로 줄었고, 또 다시 올해 5억7천200만원이 더 줄어들면서 2023년과 비교해 두 해 만에 38%가 감소했다.

한 지역 예술인은 "물가 상승률이 엄청난 최근 몇년 상황에도 불구하고 시의 지원액은 뭉텅뭉텅 잘려나가고 있어 가뜩이나 먹고 살기 힘든 지역 예술인들은 이중고를 겪는 상황"이라며 한숨을 내쉬었다.

한편, 올해 선정된 173건의 사업에 대해 문예진흥원은 지역문화예술특성화사업, 기초예술진흥사업,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 등 분야별로 집중화된 지원체계를 확립하고 각 사업별로 전문가 평가 및 시민모니터링 등 환류시스템을 통해 예술활동의 전문성과 품격 높은 작품을 구현할 수 있도록 기반을 강화할 예정이다.

특히 지역의 공연장과 공연단체의 협력을 기반으로 지역 대표 작품을 발굴하는 '공연장상주단체육성사업'에 지역 내 대표적인 공연장 상주단체 5개 단체인 SD DANCE COMPANY(서구문화회관), 슈타트필오케스트라(달서아트센터), 영남필하모니오케스트라(아양아트센터), 창작플레이(봉산문화회관), 트래덜반(어울아트센터)이 선정돼 안정적인 창작 기반을 제공받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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