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투약으로 보호 관찰을 받던 20대가 재차 마약에 손댔다가 적발됐다.
12일 대구보호관찰소는 20대 남성 A씨에 대한 기소 유예가 취소됐다고 밝혔다. 작년 7월 A씨는 합성 대마를 투약해, 치료 및 재활을 받는 조건으로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다. 이에 따라 A씨는 ▷보호관찰 6개월 ▷재활교육 ▷중독상담을 받아야 했다.
대구보호관찰소는 지난달 18일 마약사범 보호관찰 대상자에 대한 불시 검사를 하던 중, A씨가 마약을 재투약한 사실을 인지했다. 이후 대구지방검찰청에 A씨의 처분에 대한 취소를 신청했으며, 지난 11일 검찰은 취소 신청을 받아들였다.
이후 A씨는 재투약 사실에 대해 추가 재판을 받을 전망이다.
대구보호관찰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마약사범에 대해 불시검사를 확대·강화하고 투약사실적발 시 엄정한 제재를 할 예정이다"고 했다.
댓글 많은 뉴스
나경원 "경기지사 불출마", 김병주 "정치 무뢰배, 빠루로 흰 못뽑아내듯…"저격
배현진 "'이재명 피자'→'피의자'로 잘못 읽어…내로남불에 소름"
李대통령 '냉부해' 댓글 3만개…"실시간 댓글 없어져" 네티즌 뿔났다?
金총리, 李냉부해 출연에 "대통령 1인다역 필연적…시비 안타까워"
'이재명 피자' 맛본 李대통령 부부…"이게 왜 맛있지?" "독자상품으로 만들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