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중환 대구시의원(달성군1)은 20일 대구의 야간관광산업 육성을 위한 '대구시 야간관광 활성화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하 시의원에 따르면 야간관광은 최근 국내외에서 관광 트렌드로 주목받고 있으며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을 선정해 지역별 특색을 살린 야간관광 명소 확대에 힘쓰고 있다.
하 시의원은 이에 기존 관광지의 야간 활용도를 높이고, 대구만의 특색을 살린 새로운 야간관광 명소를 발굴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자 조례안을 발의하게 됐다고 밝혔다.
조례안에는 ▷5년 단위 야간관광 활성화 계획 수립 ▷야간관광 활성화위원회의 설치 ▷야간관광 관련 사업 추진 근거 마련 등의 내용이 포함됐다.
하 시의원은 "야간관광 활성화를 통해 체류형 관광을 유도하고, 관광객이 밤에도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개발함으로써 도시의 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다"며 "조례 제정을 계기로 대구의 밤을 매력적인 관광자원으로 개발해 대구가 더욱 활기차고 빛나는 관광도시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댓글 많은 뉴스
김여정 "리재명, 역사의 흐름 바꿀 위인 아냐" 발언에…대통령실 "진정성 왜곡 유감"
[단독] "김정숙 소환 왜 안 했나" 묻자... 경찰의 답은
"사과한다고 2030 마음 열겠냐"는 조국에 "이래서 사면 안돼" 우재준 비판
"악수도 안 하겠다"던 정청래, 국힘 전대에 '축하난' 눈길
한미 정상회담 국방비 증액 효과, 'TK신공항' 국가 재정 사업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