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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도 바쁘다…APEC 참가 경제인 숙박 시설·산업 투어 준비 등 부가 효과 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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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일만항 크루즈선박 경제인 숙소 제공 방안 구체화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과 이강덕 포항시장이 영일만항을 둘러보며 지역 현안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포항시 제공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과 이강덕 포항시장이 영일만항을 둘러보며 지역 현안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포항시 제공

경북 포항시가 '2025 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열리는 경제인 행사의 부가효과를 제대로 보기 위해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20일 포항시 등에 따르면 시는 APEC 기간 영일만항 크루즈선박을 세계 각지 경제인 등의 숙소로 제공하는 방안을 구체화하고 있다.

이 안은 지난 17일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SK그룹 회장)과 이철우 경북도지사,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 주낙영 경주시장, 이강덕 포항시장, 안효대 울산시 경제부시장 등이 참석한 'APEC 최고경영자(CEO) 서밋 경제 활성화 방안' 간담회 자리에서 제기돼 검토됐다.

당시 경북도와 포항시는 최 회장이 전 세계 경제인 등이 한 번에 지역을 방문할 경우 숙소 부족과 교통불편 등이 발생할 것을 우려하자 이같이 건의했고, 간담회 이튿날 최 회장은 직접 포항 영일만항을 찾아 현장을 답사했다.

이 자리에서 최 회장은 포스코, 에코프로, 포스텍, 한동대 등 포항의 산업 및 R&D 기반에 대한 경제 투어 프로그램을 생각해 보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포항시는 최 회장의 구상이 실현될 수 있는 방안을 여러 각도로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2025 APEC CEO 서밋' 의장이기도 한 최 회장은 "APEC CEO 서밋은 아태 지역의 경제 리더들이 모여 미래 성장과 협력 방향을 모색하는 중요한 행사"라며 "지역 경제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지자체와 기업이 긴밀히 협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는 10월 열리는 APEC의 경제적 효과는 수조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대한상의와 딜로이트 컨설팅은 최근 공동 분석한 결과를 발표, 7조4천억원의 경제적 효과가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경제·내수 소비 활성화 등 직접 효과는 3조3천억원, 경제·사회적 편익 등 중·장기 간접효과는 4조1천억원 상당으로 분석했다. 또, 2만2천634명의 취업 유발효과도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대한상의는 "APEC의 경제적 파급 효과를 높이고 지역 산업과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행사를 기획하고 있다"고 전했다.

대한상의는 '퓨처테크 서밋', 한국 기업들의 기술력을 선보이는 'K-테크 쇼케이스', 체험 및 교류를 위한 '배우자 프로그램' 등을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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