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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세계국가유산산업전' 6월 경주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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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국가유산 전시회…'혁신대상' 신설해 우수 기관 시상

'2025 세계국가유산산업전 국가유산산업 혁신대상' 포스터.

국내 최대 규모의 국가유산 전문 전시회인 '2025 세계국가유산산업전'이 오는 6월 12일부터 14일까지 사흘간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와 경주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이번 전시회는 국가유산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아우르는 대표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산업 트렌드를 제시하고 활용 가치를 확장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국가유산에 대한 국민적 자긍심을 높이고, 산업에 대한 인식 전환의 계기를 마련하는 장으로 평가받고 있다.

올해 행사엔 '국가유산산업 혁신대상'이 새롭게 신설됐다. 이 상은 국가유산 산업 발전에 기여했거나 우수한 성과를 거둔 단체·기관을 대상으로 하며, 국가유산청장상, 경상북도지사상, 경주시장상이 수여된다.

수상 기관에는 전시회 현장 홍보 기회는 물론, 차기 행사 무료 부스 제공 등 실질적인 혜택이 제공된다.

혁신대상 참가 신청 기간은 다음달 18일까지다. 국가유산 관련 기업·기관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세계국가유산산업전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세계국가유산산업전을 통해 국가유산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관련 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끄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세계국가유산산업전은 매년 문화재, 박물관, 디지털유산 등 다양한 국가유산 관련 산업군이 참여하고 있으며, 학술행사, 비즈니스 상담, 체험 프로그램 등도 함께 운영된다. 산업 관계자뿐 아니라 일반 관람객도 참여 가능한 국내 대표 유산 축제로, 해마다 많은 관람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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