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천재' 오타니 쇼헤이가 LA 다저스의 8연승을 완성했다.
LA 다저스는 3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LA 다저스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홈경기에서 6대 5 역전승을 거뒀다. 다저스는 파죽의 개막 후 8연승을 달리며 1955년 이후 70년 만의 대기록을 세웠다.
그 중심에는 오타니가 있었다. 오타니는 5대 5로 팽팽하게 맞선 9회 말에 애틀랜타의 마무리 투수 라이셀 이글레시아스의 초구 143km 체인지업을 받아쳐 그대로 담장을 넘겼다. 시즌 3호 홈런이자, 다저스 이적 후 첫 끝내기 홈런이었다. 이날 오타니는 5타수 3안타 1타점으로 맹활약했다.
선두 타자로 나서 극적인 '굿바이 홈런'을 때린 오타니는 다시 한번 다저스의 영웅임을 재확인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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