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상주시는 지난 4일 대통령 탄핵 인용 결정에 따른 상황 속에서 향후 시정 운영 방향과 공직 기강 확립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강영석 상주시장을 비롯한 주요 간부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사회의 안정과 시정의 연속성을 보장하는 데 필요한 실행 계획을 공유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상주 시정의 지속성을 보장하기 위해 ▷공직사회 복무 및 기강 강화 ▷시민 안전 확보를 위한 대응 시스템 유지 ▷사회 질서 및 공공서비스 정상 운영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대응책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특히, 공직 기강을 강화하고 공공서비스의 정상적 운영을 위한 실행 계획이 마련됐으며, 각 부서가 민생 안정과 시민의 일상적인 불편을 최소화하는 데 중점을 둔 업무를 진행하기로 했다.
강영석 시장은 "시민의 삶을 최우선에 두고 행정을 이어가야 한다"며 "모든 부서는 민생 안정이라는 행정의 본질을 잊지 말고,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는 데 최선을 다해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냉철하고 치밀한 행정이 필요하며, 공정한 선거 지원과 행정 중립성 유지를 철저히 지켜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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