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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성아트피아, 장애예술인 희망기획전 '봄의 소리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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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5일부터 27일까지
김리나·문성국·송진현·이교광 작가 참여

송진현, 비 오는 날, 116.8x72.7cm, oil on canvas, 2019
송진현, 비 오는 날, 116.8x72.7cm, oil on canvas, 2019
이교광, 무제25-3, 90.9x65.1cm, 아크릴 채색, 혼합 재료, 2025
이교광, 무제25-3, 90.9x65.1cm, 아크릴 채색, 혼합 재료, 2025

수성아트피아가 장애예술인 희망기획전 '봄의 소리Ⅱ'를 오는 15일부터 27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장애 예술인들에게 작품 전시 기회를 제공해 작가로서의 지속적인 활동을 돕고, 사회적 인식 개선 및 예술의 다양성을 넓히고자 마련됐다.

전시에는 네 명의 지체중증 장애 예술인 김리나, 문성국, 송진현, 이교광이 참여해 독창적인 작품을 선보인다.

대학 재학 중 교통사고로 전신마비를 겪은 후 손에 붓을 묶어 작업하는 김리나 작가는 일상 속 풍경과 의자를 소재로 현재의 나를 표현한다. 문성국 작가는 산업현장에서 추락사고로 인한 경추장애로 손에 붓을 아대로 묶고 작업하며, 작가의 시선으로 바라본 일상의 풍경을 담아낸다.

김리나, 프랑스에서 전철을 기다렸다, 116.8x91cm, Oil on canvas, 2021
김리나, 프랑스에서 전철을 기다렸다, 116.8x91cm, Oil on canvas, 2021
문성국, 기억, 그리고, 80.8x116.8cm, Oil on canvas, 2024
문성국, 기억, 그리고, 80.8x116.8cm, Oil on canvas, 2024

이교광 작가는 소아마비로 하반신 장애를 안고 있다. 그는 타자의 모습과 습성을 거울처럼 반영하며 살아가는 인간을 표현하며 내면을 탐구한다. 송진현 작가는 교통사고로 전신마비를 겪은 후 붓을 입에 물고 작업하는 구족화가로, 까다롭다는 세계 구족화가 자격시험을 통과해 우리나라에 22명만 가입돼있는 구족화가협회 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작가는 무심히 마주친 일상 속의 풍경으로 내면의 시간을 표현한다.

수성아트피아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단순히 작품을 보여주는 것을 넘어, 장애 예술인과 비장애 예술인 간의 교류와 협력을 촉진해 지속 가능한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데 의미가 있다"며 "이를 통해 장애 예술인들의 작품을 보다 많은 사람들이 접할 수 있도록 하고, 그들의 예술적 가치를 널리 알리는 데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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