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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아래 詩 칠곡책방, 19일 지역 시인 김호진 초청 북토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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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4년 등단, 시집 '아흐레는 지나서 와야겠다'
미니 토론·시낭송·저자 사인회 등 독자들과 소통

김호진 시인 초청 북토크 포스터. 산아래 詩 칠곡책방 제공
김호진 시인 초청 북토크 포스터. 산아래 詩 칠곡책방 제공

대구 북구 시집 전문 독립서점 '산아래 詩 개정 칠곡책방'이 오는 19일(토) 오후 5시 첫 문학 행사 '산아래서 詩 누리기'를 열고 김호진 시인 초청 북토크를 연다.

이번 행사는 시집 '아흐레는 지나서 와야겠다'를 펴낸 김호진 시인을 초청해 작품 세계를 들여다보고 독자들과 직접 만나는 자리로 마련했다. 김호진 시인은 대구 출생으로 영남대 약대를 졸업해 현재 의성에서 약국을 운영 중이다. 1994년 시 전문지 '심상' 신인상으로 등단해 시집 '생강나무' 등을 출간했다. 제16회 일연문학상을 수상했고, 대구시인협회 16대 회장을 역임한 바 있다. 행사에서는 미니 토론·시낭송·저자 사인회 등이 함께 열린다. 행사 사회는 박상봉 시인이 맡고, 김건희 시인과 시낭송가 김지선, 이난희가 시 낭송에 참여한다.

행사가 열리는 '산아래 詩 개정 칠곡책방'은 앞산에서 시작된 '산아래 詩' 프로젝트의 자매책방 1호점이다. 현재까지 대구·경북 지역에 5곳의 자매책방이 운영 중이며, 서울, 부산, 수원 등 전국적으로 10곳이 넘는 시집 전문 독립서점이 확산되고 있다. 이곳에서는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산아래서 詩 누리기'를 통해 매달 1회 시집을 펴낸 시인과 독자가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한다.

책방을 운영하는 조미숙 대표는 "비빔밥 전문점 한쪽 공간을 시집 서가로 꾸몄다"라며 "'시 한 그릇, 밥 한 구절'을 슬로건으로 시와 식(食), 지역과 문학이 교차하는 복합문화공간을 지향한다"라며 고 전했다.

한편, 김호진 시인은 다음 달 8일(목) 오후 3시 대구문학관 4층 대강연장에서 열리는 '작가콜로퀴엄' 시리즈 특강에도 연사로 나서 '소통의 프리즘'을 주제로 독자들을 만난다.

북토크 참가 신청 문의 010-8595-7016, 자매책방 창업 문의 010-3529-7227

산아래 詩 칠곡책방 내부 사진
산아래 詩 칠곡책방 내부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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