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문화예술진흥원이 오는 11일 임기가 만료되는 대구시립국악단, 시립무용단, 시립극단 등 3개 시립예술단의 예술감독을 재위촉하기로 결정했다.
재위촉된 감독은 시립국악단 한상일 감독, 시립무용단 최문석 감독, 시립극단 성석배 감독으로 이들은 2027년 4월 11일까지 2년간 임기를 연장하게 된다.
대구문화예술진흥원 관계자는 "세 감독은 지난 2023년 4월 위촉 이후 예술단의 연간 공연 횟수를 크게 늘리고, 정기공연은 물론 토요시민콘서트, 찾아가는 음악회, 예술단 통합공연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시립예술단의 친근한 이미지를 확산시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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