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문화관광재단(이사장 안병구)은 지난 11일 경상남도밀양교육지원청(교육장 박정화)과 '밀양아리랑과 국악 교육 진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재단은 밀양아리랑을 계승하고 국악 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지역 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밀양아리랑을 중심으로 한 특별 교과과정인 '밀양아리랑 학교'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2023년 예림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시작한 이 사업은 지난해 부북초등학교, 올해는 미리벌초등학교까지 확대돼 총 3개 초등학교에서 운영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재단과 밀양교육지원청은 밀양아리랑 등 전통문화를 교육에 접목하고, 국악 중심의 문화교육을 확대해 지역 문화와 교육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이치우 밀양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이 사업은 전통문화의 가치를 미래 세대와 잇는 중요한 첫걸음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밀양의 얼을 지역 내 초등학생들이 자연스럽게 배우고 밀양아리랑이 세계 속에서도 그 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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