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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이시바 총리, 'A급전범 합사' 야스쿠니신사에 공물 봉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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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참배는 하지 않을 듯
총리 참배는 2013년 아베가 마지막

지난해 4월 기시다 후미오 당시 일본 총리가 일본 도쿄 야스쿠니신사에 춘계 예대제(봄 제사)에 맞춰 봉납한 공물
지난해 4월 기시다 후미오 당시 일본 총리가 일본 도쿄 야스쿠니신사에 춘계 예대제(봄 제사)에 맞춰 봉납한 공물 '마사카키'가 놓여 있는 모습. AFP 연합뉴스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가 태평양전쟁 A급 전범이 합사된 도쿄 야스쿠니신사에 공물을 봉납했다.

21일 교도통신에 따르면 이시바 총리는 이날 시작된 춘계 예대제(例大祭)를 맞아 '내각총리대신 이시바 시게루' 명의로 '마사카키'라 불리는 공물을 바쳤다.

이시바 총리는 지난해 10월 야스쿠니신사 추계 예대제 때도 신사를 직접 참배하지 않고 공물만 봉납했다. 이번에도 참배는 하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다.

교도통신은 "중국과 한국의 반발을 고려해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현직 일본 총리가 야스쿠니신사를 참배한 것은 2013년 아베 신조 총리가 마지막이다.

야스쿠니신사는 메이지유신 전후 일본에서 벌어진 내전과 일제가 일으킨 전쟁에서 숨진 246만6천여 명의 영령을 추모하는 곳이다. 극동 국제군사재판(도쿄재판)을 통해 처형된 도조 히데키 전 총리 등 A급 전범들도 합사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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