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신달호 대구 달성군의원 "청년이 농업 선택할 수 있는 환경 만들어야"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신달호 대구 달성군의원.
신달호 대구 달성군의원.

대구 달성군의회 경제건설위원회 소속 신달호 군의원은 지난 18일 열린 제31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달성군 농업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청년농업인의 육성 및 정착 지원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신 군의원은 이날 "국내 농업은 고령화와 인구 감소로 위기에 직면해 있으며, 특히 청년농업인의 수는 20여 년만에 94% 이상 감소해 전체 농가의 0.5%에 불과한 실정"이라며 "달성군도 도시와 농촌이 공존하는 도농복합도시임에도 청년층의 농업 진입은 여전히 어려운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신 군의원은 청년농업인 유입을 위해 ▷청년층의 농업 인식 개선을 위한 성공 사례 발굴·홍보 및 교육·진로 프로그램 확대 ▷초기 부담 완화를 위한 농지 확보 및 스마트팜 기반 조성 등 시설 지원 강화 ▷로컬푸드, 온라인 유통 플랫폼, 대구농산물도매시장 연계를 통한 판로 및 유통 체계 마련의 필요성 등을 제안했다.

신 군의원은 "청년이 농업을 선택할 수 있는 환경, 농업에서 미래를 꿈꿀 수 있는 조건을 우리가 함께 만들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