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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韓 출마하면 즉시 찾아뵙고 신속·공정한 단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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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이기려는 모든 세력과 손 잡고 힘 모을 것"
스스로를 '흔들림없이 단일화 주장 후보' 차별 부각

19일 서울 강서구 ASSA아트홀에서 열린 국민의힘 제21대 대통령 후보자 1차 경선 토론회에서 A조 김문수 후보가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19일 서울 강서구 ASSA아트홀에서 열린 국민의힘 제21대 대통령 후보자 1차 경선 토론회에서 A조 김문수 후보가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의 대선 출마 여부에 연일 관심이 쏠리자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가 "한 대행이 대선에 출마한다면 즉시 찾아 뵙고 신속하고 공정한 단일화를 성사하겠다"고 밝혔다.

27일 김 후보는 이날 여의도 선거 사무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제가) 우리 당 후보로 결정되면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인) 이재명을 이기려는 모든 세력과 손을 잡고 힘을 모아 5월 3일 대통령 선거에서 극적인 승리를 거두겠다"며 이 같이 설명했다.

김 후보는 경선 초반부터 한 대행과의 단일화에 적극적인 입장을 내비치고 있다. 아울러 한 대행 출마를 공개적으로 촉구해 온 윤상현·박수영 의원도 김 후보 캠프에 합류했다.

김 후보는 "사심 없는 단일화가 잡음 없이 신속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2차 경선 투표, 마지막 결선 투표에서도 당당히 1위를 차지하고 단일화에서도 반드시 승리한 뒤에 국민의 열망 그대로 대한민국의 위기를 반드시 극복해 위대한 대한민국을 이룩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김 후보는 스스로를 '흔들림 없이 단일화를 주장한 후보'라고 강조하기도 했다. 이는 최근 들어서 한 대행과 단일화에 찬성 입장을 표명한 한동훈, 홍준표 후보나 한 대행 출마에 부정적인 안철수 후보와 차별점을 부각하기 위한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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