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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수 경북도의원 "새마을운동 노벨평화상 추진위원회 설립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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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운동, 개발도상국에 전파…국제적 성과 강조
제2의 새마을운동, 지역 불균형·저출생 해법 될 것

경북도의회 김일수 도의원. 경북도의회 제공
경북도의회 김일수 도의원. 경북도의회 제공

김일수 경북도의원(국민의힘·구미)이 새마을운동의 노벨평화상 수상을 위한 '추진위원회' 설립을 공식 제안했다.

김 도의원은 29일 열린 제355회 경북도의회 임시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새마을운동은 대한민국 경제·사회 발전을 견인한 위대한 정신"이라며 "이 가치를 국제사회에 널리 알리고, 노벨평화상 수상을 추진하기 위해 경북도가 적극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도의원에 따르면, 경북도는 2005년부터 개발도상국을 대상으로 새마을운동을 전파해왔으며, 현재까지 16개국 77개 마을에서 시범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또 91개국 약 1만 명의 해외 지도자들이 새마을정신을 배우는 성과를 거뒀다.

김 도의원은 "2013년 새마을운동 기록물이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된 데 이어, 방글라데시 무함마드 유누스 박사의 노벨평화상 수상과 MIT·하버드대 교수들의 노벨경제학상 수상 역시 새마을정신에 기반한 성과로 평가받고 있다"며 "새마을운동은 노벨평화상을 받을 충분한 가치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추진위원회가 설립되면 새마을운동의 국제적 성과를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후보 추천을 위한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과 연구·정책 개발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도의원은 또 "새마을운동이 노벨평화상을 수상할 경우, 제2의 새마을운동을 통해 50여 년 전 도시와 농촌 간 격차를 해소했던 것처럼, 오늘날 수도권과 지방 간 불균형 문제, 저출생 문제 해결의 단초가 될 수 있다"며 경북도의 적극적인 추진을 거듭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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