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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1 평균키 男 172.9·女 161.3㎝…비만 학생 줄고 시력 이상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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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2024년 학생 건강검사 표본통계 결과 공개

학생 관련 자료 이미지. 게티이미지뱅크
학생 관련 자료 이미지. 게티이미지뱅크

작년 국내 고등학교 1학년생 평균 키는 남학생 172.9㎝, 여학생 161.3㎝로 나타났다. 과체중이나 비만한 학생 비율은 3년 연속 줄고 있지만 시력이 좋지 않거나 충치가 있는 학생은 늘어났다.

교육부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24년 학생 건강검사 표본통계 결과'를 30일 공개했다.

전국 초·중·고교 중 표본으로 선정된 1천76개교에서 시행한 신체 발달 상황과 건강검진 결과를 분석한 이 통계에서 키 발달 상황을 보면 남학생의 경우 초1은 122.5cm, 초4는 140.5cm, 중1은 161.5cm, 고1은 172.9cm이었다. 여학생은 초1은 121.0cm, 초4는 139.7cm, 중1은 157.5cm, 고1은 161.3cm를 기록했다. 남·여 학생 키 모두 최근 5개년 수치와 비슷했다.

몸무게는 남학생의 경우 초1은 25.3kg, 초4는 39.2kg, 중1은 56.1kg, 고1은 70.0kg이었다. 여학생은 초1은 24.2kg, 초4는 35.8kg, 중1은 50.3kg, 고1은 56.9kg으로 남·여 학생 몸무게 역시 이전 연도와 비슷했다.

비만군 학생의 비율은 29.3%로 최근 3년 연속 감소세를 보였다. 학교급별로는 고등학교 30.8%, 초등학교 29.4%, 중학교 27.5% 순이었다. 지역별 비만군 학생의 비율은 읍·면 지역 학생이 33.1%로 도시지역 학생 28.6%보다 4.5%포인트(p) 높았다.

시력검사 결과 시력 이상 학생 비율은 57.04%로 전년의 55.99%보다 1.05%p 늘었다. 시력 이상은 안경 등으로 교정 중이거나 나안시력이 좌·우 어느 한쪽이라도 0.7 이하인 경우를 말한다.

구강검사 결과 충치가 있는 것으로 확인된 학생의 비율은 18.70%로 전년의 17.27% 대비 1.43% 증가했다.

한편, 건강검진은 초 1·4, 중1, 고1을 대상으로 구강, 눈, 병리검사(소변·혈액·결핵·혈압) 등 10개 영역에서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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