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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승 25패 콜로라도, MLB 개막 30경기 역대 최악 성적 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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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 로키스 브랜튼 도일. AP=연합뉴스
콜로라도 로키스 브랜튼 도일. AP=연합뉴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서 전체 꼴찌로 처진 콜로라도 로키스가 개막전 이후 역대 최악 성적이라는 수모는 피했다.

콜로라도는 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 쿠어스필드에서 열린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홈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이로써 8연패의 늪에서 벗어난 콜로라도는 시즌 5승 25패, 승률 0.167을 기록했다.

콜로라도는 올 시즌 내셔널리그(NL)는 물론 아메리칸리그(AL)를 통틀어 압도적인 꼴찌다.

하지만 1988년 볼티모어 오리올스가 초반 30경기에서 기록한 메이저리그 역대 최저 성적 4승 26패보다는 1승을 더 올렸다.

당시 볼티모어 성적은 1901년 이후 역대 최저 승률로 남아 있다.

1988시즌 개막전부터 21연패를 당한 볼티모어는 이후 9경기에서 그나마 4승 5패를 기록했다.

이날 콜로라도는 1-1로 맞선 3회말 브렌튼 도일이 지난해 사이영상 수상자인 애틀랜타 선발 크리스 세일을 상대로 좌월 솔로홈런을 날려 결승점을 뽑았다.

마운드에서는 신인 체이스 돌랜더가 5⅔이닝 동안 2안타 1실점으로 애틀랜타 타선을 봉쇄해 승리투수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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