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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국힘, 13.8조원 추경안 합의…정부안서 1.6조원 증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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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와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가 추경안 합의문에 서명한 뒤 미소짓고 있다. 왼쪽부터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권 원내대표, 박 원내대표, 박정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 연합뉴스
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와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가 추경안 합의문에 서명한 뒤 미소짓고 있다. 왼쪽부터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권 원내대표, 박 원내대표, 박정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은 1일 13조8천억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 처리에 합의했다. 이번 추경은 코로나 극복과 민생 안정을 위한 62조원 규모 추경이 편성된 2022년 5월 이후 3년 만이다.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와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는 1일 오전 국회에서 회동하고 총 13조8천억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해 최종 합의했다. 이는 앞서 지난달 24일 정부가 제출한 12조2천억원 규모의 추경안보다 1조6천억원 늘어난 것이다.

양당이 합의한 추경안에는 그간 민주당이 주장해오던 지역사랑상품권 예산 4천억원이 반영됐다. 당초 민주당은 지역화폐 예산 1조원을 주장했으나 최종 협상에선 4천억원으로 줄어들었다.

이 밖에 산불 피해 지역 및 농수산물 할인 지원 예산으로 2천억원, 건설 경기 부진을 보완하기 위한 임대주택, 도로·철도 등 SOC 사업 예산으로 8천억원이 증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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