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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한덕수 단일화 "필요하다" 49% "필요없다" 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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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김문수 대선후보(왼쪽)와 무소속 한덕수 대선 예비후보가 7일 서울 종로구의 한 식당에서 후보 단일화 관련 회동을 하기 전 악수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후보(왼쪽)와 무소속 한덕수 대선 예비후보가 7일 서울 종로구의 한 식당에서 후보 단일화 관련 회동을 하기 전 악수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 한덕수 무소속 예비후보의 단일화가 필요하다는 응답이 49%, 필요하지 않다는 응답은 35%라는 여론조사 결과가 발표됐다.

8일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5일부터 전날까지 만 18세 이상 남녀 1천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전국지표조사(NBS) 결과가 나왔다.

해당 조사 결과에 따르면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두 후보 단일화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92%로 압도적이었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에서는 '필요하지 않다'는 응답이 61%로 높았다.

이번 조사에서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였던 한 후보의 대선 출마가 '바람직하지 않다'는 인식은 58%, '바람직하다'는 인식은 36%로 나타났다.

진보층과 중도층에서는 한 후보의 출마가 '바람직하지 않다'는 의견이 각각 84%, 66%로 높았다. 반면 보수층에서는 '바람직하다'는 의견이 62%로 높았다.

차기 대통령으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적합하다는 응답은 43%로 가장 높았다.

한 후보의 차기 대통령 적합도는 23%를 기록했고, 김 후보의 차기 적합도는 12%였다. 두 후보의 적합도차이는 오차범위 밖이었다.

민주당과 국민의힘 지지도가 오차 범위 내에서 박빙이었다. 민주당 지지도는 38%, 국민의힘은 34%로 집계됐다.

이어 조국혁신당(5%), 개혁신당(4%), 진보당(1%) 순이다. 지지하는 정당이 없거나 모른다고 답한 태도 유보층은 16%다.

차기 대통령 선거 구도 인식과 관련된 조사에서는 '정권 교체를 위해 기존 야권 후보가 당선돼야 한다'고 응답한 비율은 52%로 나타났다.

반면 '정권 재창출을 위해 기존 여권 후보가 당선돼야 한다'는 응답은 39%로 집계됐다.

진보층과 중도층에서 '정권 교체'가 각각 85%, 61%로 조사됐고, 보수층의 경우 '정권 재창출'이 75%로 나타났다.

NBS 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 면접으로 이뤄졌다.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응답률은 22.1%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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