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6·3대선에서 정권 교체 성공을 목표로 더불어민주당 진짜 대한민국 경상북도당 선거대책위원회(이하 경북선대위)가 8일 공식 출범했다.
오전 11시 경북 안동 옥동에 있는 민주당 경북도당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출범 기자회견은 김부겸 중앙선대위 총괄선대위원장을 비롯해 임미애·권오을·박창달·김현권 전 국회의원, 지역 시민사회 인사 등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경북선대위는 이영수 상임 총괄 선대 위원장을 중심으로, 7명의 공동 상임 선대 위원장과 지역 위원장 등 16명의 공동 선대 위원장단으로 구성됐다.
총괄 선대 본부장에는 송성일, 공동 선대 본부장에 임기진·김경숙 도의원, 김상민 도당 기초의회 원내대표 협의회장이 임명됐다.
이날 축사를 통해 김부겸 중앙선대위 총괄선대위원장은 "이번 대선은 단지 민주당의 승리만을 의미하지 않는다"며 "국론분열과 계엄으로 땅에 떨어진 나라의 위상을 회복하고 위기에 처한 경제와 민생을 다시 살려야 한다. 국민 대통합을 위해 함께해 주신 권오을 박창달 전 의원님과 보수 진영에서 힘을 모아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영수 경북도당위원장은 "이번 대선은 헌법수호세력과 헌법파괴세력의 대결이며, 국민들의 압도적 정권교체로 내란세력은 완전히 종식될 것"이라며 "이번 대선의 승패는 경북에 달려있다는 각오로 국민통합과 사회대개혁실현으로 경북이 정권교체의 중심부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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