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소상공인이 차기 대통령이 갖춰야 할 조건으로 '경제성장 견인능력'을 꼽았다.
11일 중소기업중앙회가 발표한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604개를 대상으로 실시한 '제21대 대통령에게 바란다. 중소기업계 의견 조사' 결과에 따르면 차기 대통령이 갖춰야 할 능력·조건으로 '경제성장 견인능력'을 꼽은 응답자가 전체의 75.7%로 집계됐다.
국정 방향으로는 '내수 활성화와 민생 안정'(48.0%)과 '노동 개혁과 일자리 창출'(45.7%), '저출생·고령화 등 인구 위기 극복'(36.6%) 등의 순으로 응답 비율이 높았다.
또 차기 대통령이 중점적으로 추진해야 할 중소기업·소상공인 정책과제도 분야별로 조사됐다.
지속 가능한 일자리 부문에서는 '청년고용 지원'(4.07점), 성장동력 확보에서는 '금융지원 확대, 벤처투자 활성화'(3.82점)가 각각 중요 정책과제로 선정됐다. 특히 경제생태계 순환의 경우 '지방 중소기업에 대한 특화산업 육성 및 인력·금융지원'의 점수가 4.08점으로 가장 높았다.
이밖에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정책 추진 시 가장 중요하게 고려해야 할 가치로는 '성장'(31.3%)이 꼽혔고, '공정'(24.0%), '일관성'(17.7%), '혁신'(17.5%), '분배'(9.4%) 등이 뒤를 이었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중소기업계는 차기 대통령이 대내외 불확실성 심화로 인해 침체된 경제상황을 빠르게 회복시키기를 바란다"며 "내수활성화와 민생 안정을 국정 방향으로 정하고, '청년고용 지원'과 '지방 중소기업 특화산업 육성' 등 정책과제가 차기 대통령 후보의 공약에 반영되어 중소기업이 위기를 극복하고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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