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청 검도부가 대통령기 제47회 전국 검도선수권대회에서 5인조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8~11일 전북 익산에서 펼쳐졌다. 전국 17개 시·도에서 119개 팀, 약 1천200명의 선수가 참가해 나흘간 뜨거운 경쟁을 펼쳤다. 달서구청은 예선부터 결승까지 단 한 번의 패배도 없이 전승을 기록하는 압도적 경기력으로 정상에 올랐다.
이번 우승은 신구 조화가 잘 이뤄진 덕분이란 게 달서구청 검도부 측의 설명. 입단한 지 얼마 안된 선수들의 패기와 오래 몸 담은 선수들의 노련함이 어우러져 일궈낸 성과다. 특히 결승전에선 강력한 우승 후보인 인천시청을 접전 끝에 3대2로 꺾어 지난해 준우승한 아쉬움을 씻어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오랜 훈련 끝에 전국 대회에서 값진 결실을 맺은 검도부 선수단에 깊은 축하와 격려를 보낸다"며 "앞으로도 선수들이 지속적으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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