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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술 뽐내는 대형 건설사들…차세대 시공재료·로봇까지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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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은 롯데케미칼, 실크로드시앤티와 함께 1년 여에 걸친 공동연구를 통해 콘크리트의 압축강도 및 시공성을 향상시키는 차세대 혼화제를 개발했다. 롯데건설 제공
롯데건설은 롯데케미칼, 실크로드시앤티와 함께 1년 여에 걸친 공동연구를 통해 콘크리트의 압축강도 및 시공성을 향상시키는 차세대 혼화제를 개발했다. 롯데건설 제공

대형 건설사들이 차세대 시공 재료는 물론 로봇 등을 활용한 다양한 기술력을 뽐내며 각축전을 벌이고 있어 눈길을 끈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건설은 롯데케미칼, 실크로드시앤티와 함께 1년 여에 걸친 공동연구를 통해 콘크리트의 압축강도 및 시공성을 향상시키는 차세대 혼화제를 개발했다. 이번 연구는 국토교통부의 '건설 구조물의 안전 강화를 위한 품질 및 표준시방서 개정' 정책에 맞춰 진행했다. 혼화제는 콘크리트의 내구성과 강도를 높여주는 필수첨가제이다.

이번에 개발한 차세대 혼화제는 콘크리트가 굳기 전 점성을 개선해 복잡한 형상이나 좁은 공간에서의 작업 편의성을 높였다. 또 압축 강도도 기존 대비 10% 이상 향상했다. 또 콘크리트 제조 시 물 사용량도 10%가량 줄이는 효과를 낸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이번 혼화제 개발을 통해 건설 현장의 작업 효율성을 높이고 시공성 향상을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GS건설은 제로에너지건축 시대에 맞춰
GS건설은 제로에너지건축 시대에 맞춰 '에너지 절약형 조명'을 자체 개발했다. GS건설 제공

GS건설은 제로에너지건축물(Zero Energy Building, ZEB) 시대에 맞춰 '에너지 절약형 조명'을 자체 개발했다. 이 시스템을 적용하면 기존 대비 에너지 소모를 30~50%가량 줄일 수 있다.

새롭게 선보인 조명 시스템은 올해 1월부터 시행한 '제로에너지건축물 인증 제도'와 6월 시행 예정인 '에너지 절약형 친환경주택의 건설기준 개정안'에 대응하기 위해 개발됐다.

또 GS건설은 이번에 국내 건설사 최초로, 공간과 조명이 완벽하게 일체화된 시스템인 'Hidden Lighting System'도 개발했다. 이 시스템은 거실과 천장이 이어지는 부분을 마이너스 몰딩 형태의 직·간접 조명으로 일체화하는 형태다.

GS건설 관계자는 "이번 조명 시스템 개발을 통해 에너지 절약은 물론 건강, 감성까지 아우르는 토털 라이팅 솔루션 제공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현대건설은 스마트 모듈러 공법을 통해 건설 현장의 로봇 자동화 공정을 확대하고 친환경 주거단지 조성에 나선다. 현대건설 제공
현대건설은 스마트 모듈러 공법을 통해 건설 현장의 로봇 자동화 공정을 확대하고 친환경 주거단지 조성에 나선다. 현대건설 제공

현대건설은 스마트 모듈러 공법을 통해 건설 현장의 로봇 자동화 공정을 확대하고 친환경 주거단지 조성에 힘쓴다.

현대건설은 지난 14일 서울 종로구 계동에 위치한 본사에서 공간제작소와 '목조 모듈러 기반 OSC(Off-Site Construction) 기술 확대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앞으로 두 기업은 로봇을 활용한 자동화 기반의 공장 제작 방식으로 현장 작업을 최소화해 공사 기간 단축과 안전성 향상은 물론, 목재를 주요 구조재로 활용함으로써 탄소 배출 저감에 나선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친환경 자재 기반의 스마트 건설 기술 적용을 통해 시공 효율성과 환경 가치를 동시에 달성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적극 도입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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